작성일 : 20-11-18 02:12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與 '환영'…野 TK·PK로 '분열'(종합)
 글쓴이 : 뇌다현
조회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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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래전부터 가덕도신공항 지지…신속히 진행"
주호영 "월성1호기와 판박이…절차적 문제 따질 것"
PK선 여야 한 목소리…김경수·서병수 "빨리 짓자"
일각선 문재인 대통령 결단 촉구 주장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론에 정치권이 들썩였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PK민심을 확보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복잡하다. TK와 PK로 여론이 나뉘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선거전략이라며 영남 민심을 들쑤신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민주당 “가덕도신공항 지지…속도 중요” vs 국민의힘 “정치 득실따라 입장 번복”

여당은 정부의 결정 직후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속도를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부울경 시도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이 열렸다. 저도 오래전부터 가덕도신공항 지지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합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일이다”고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을 발족하고 단장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앉혔다. 또 특별법을 제정해 가덕도신공항 추진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민과 부산시민 앞에 사죄부터 하고 갑작스런 표변에 책임져야 한다”며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 정책사업이 정치 득실에 따라 조변석개(朝變夕改)한다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고 쏘아붙였다.

그는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 대표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싸잡아 비난했다. 두 사람이 지난 4년 내내 김해신공항과 관련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입장을 선회했다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최 대변인은 “부산시의 지속적인 ‘신공항 재검토’ 요청을 외면하던 문재인 정부 아니었나? 지난 4년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고 꼬집었다.

갈라진 영남 여론…TK ‘부글부글’ PK ‘일제히 환영’

영남지역 여론은 TK와 PK로 양분됐다. TK 지역은 정부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김해신공항검증위 발표 전 감사원의 감사 청구를 시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김해신공항 타당성 조사가) 월성원전 1호기 문제와 판박이”라며 “국책 사업 변경 과정이 투명하게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무리나 불법이 있으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특별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정책 일관성이 없다”며 주 원내대표에 힘을 실어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권 시장은 “만약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변경하려면 당연히 영남권 5개 시도민들의 의사를 다시 모아 추진해야 한다. 대구경북은 가덕도신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고 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 일대 모습.(사진=연합뉴스)
반면 PK 지역은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그동안 부울경에서 여러차례 강조해온 대로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전성 뿐만아니라 소음, 확장성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검증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특히 환적 화물 기준 세계2위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신항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건립을 주장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속도다.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와 신속하게 협의해, 후속 조치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꼽히는 여야 의원들도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4년 전 결정이 엉터리였다”며 “(이날 발표를) 당연히 환영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빠른 속도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는 패스트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김해영 오륙도 연구소장은 “24시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군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서병수 의원은 정부·여당의 결정 번복이 선거용 전략임을 지적하면서도 정부 결정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은 김해신공항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했으니 내일은 가덕도 신공항 만든다고 선언하라”며 “신공항 정치의 마침표를 찍고, 부산의 미래를 향한 대통령의 결단 지켜보겠다”고 했다. 박민식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특별담화 형식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썼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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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선 문재인 대통령 결단 촉구 주장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론에 정치권이 들썩였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PK민심을 확보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복잡하다. TK와 PK로 여론이 나뉘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선거전략이라며 영남 민심을 들쑤신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민주당 “가덕도신공항 지지…속도 중요” vs 국민의힘 “정치 득실따라 입장 번복”

여당은 정부의 결정 직후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속도를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부울경 시도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이 열렸다. 저도 오래전부터 가덕도신공항 지지의사를 밝혔다”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합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일이다”고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을 발족하고 단장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앉혔다. 또 특별법을 제정해 가덕도신공항 추진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민과 부산시민 앞에 사죄부터 하고 갑작스런 표변에 책임져야 한다”며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 정책사업이 정치 득실에 따라 조변석개(朝變夕改)한다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고 쏘아붙였다.

그는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 대표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싸잡아 비난했다. 두 사람이 지난 4년 내내 김해신공항과 관련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입장을 선회했다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최 대변인은 “부산시의 지속적인 ‘신공항 재검토’ 요청을 외면하던 문재인 정부 아니었나? 지난 4년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고 꼬집었다.

갈라진 영남 여론…TK ‘부글부글’ PK ‘일제히 환영’

영남지역 여론은 TK와 PK로 양분됐다. TK 지역은 정부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는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김해신공항검증위 발표 전 감사원의 감사 청구를 시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김해신공항 타당성 조사가) 월성원전 1호기 문제와 판박이”라며 “국책 사업 변경 과정이 투명하게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무리나 불법이 있으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특별한 정치적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정책 일관성이 없다”며 주 원내대표에 힘을 실어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권 시장은 “만약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변경하려면 당연히 영남권 5개 시도민들의 의사를 다시 모아 추진해야 한다. 대구경북은 가덕도신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고 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항 일대 모습.(사진=연합뉴스)
반면 PK 지역은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그동안 부울경에서 여러차례 강조해온 대로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전성 뿐만아니라 소음, 확장성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검증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특히 환적 화물 기준 세계2위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신항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건립을 주장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속도다.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와 신속하게 협의해, 후속 조치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꼽히는 여야 의원들도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4년 전 결정이 엉터리였다”며 “(이날 발표를) 당연히 환영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빠른 속도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는 패스트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김해영 오륙도 연구소장은 “24시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군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서병수 의원은 정부·여당의 결정 번복이 선거용 전략임을 지적하면서도 정부 결정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은 김해신공항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했으니 내일은 가덕도 신공항 만든다고 선언하라”며 “신공항 정치의 마침표를 찍고, 부산의 미래를 향한 대통령의 결단 지켜보겠다”고 했다. 박민식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라며 “특별담화 형식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썼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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